반응형
안녕하세요? 식품제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나요?
- 창업은 높은 성공 가능성과 함께 큰 위험도 따르는 일입니다. 따라서, 신중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 요즘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조과정에서의 위생과 안전, 원재료의 선택, 경쟁사 분석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 식품 제조업은 다른 업종과는 다르게 위생과 안전성이라는 요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들이 존재합니다.
- 이 중에서도 특히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까다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식품제조업 창업 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어떤 사업자가 식품제조업을 할 수 있나요?
- 일반음식점처럼 누구나 쉽게 음식점을 차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식품제조업은 그렇지 않다. 우선 ‘식품’이란 사람이 직접 먹거나 마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 즉, 과자류, 빵류, 떡류, 초콜릿류, 어육가공품, 음료류, 즉석섭취식품, 국수·유탕면류, 특수용도식품, 식용유지류, 장류, 조미식품,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이다.
- 이러한 식품을 제조하려면 먼저 일정한 요건을 갖춘 후 관할관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공장 부지 선정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우선 공장부지를 선정할 때는 교통편이 편리한지, 주변에 오염물질 배출시설이 있는지, 민원발생 소지가 없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또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발급받아 해당 지역이 도시지역인지, 자연녹지지역인지, 계획관리지역인지 여부를 확인하면 좋다.
- 만약 생산하려는 제품이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한다면 관련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지도 살펴야 한다.
| 작업장 바닥 면적 제한이 있나요?
- 현재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별표 14 제4호 가목 2)에 따르면 작업장(원료처리실ᆞ제조가공실ᆞ포장실ᆞ기타 식품의 제조ᆞ가공에 필요한 작업실을 말하며, 이하 같다)의 바닥면적은 「건축법 시행령」제119조 제1항 제3호에 따른 건축물의 용도별 분류 중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용도로 쓰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제곱미터 미만이어야 한다.
- 다만, 커피ᆞ차류 또는 액상차류만을 제조하는 경우로서 원료처리실 만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 따라서 위 규정에 적합한 건물 내에서만 식품제조업소를 운영할 수 있으며 기존 건물을 임차해서 식품제조업소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전에 건물주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두는 것이 좋다.
| 건물주가 허락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만약 건물주가 반대하거나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면서 계약기간 만료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가야 한다.
- 이때 문제는 새로 들어갈 곳 역시 식품제조업소로 등록할 수 없다는 데 있다. 결국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중소도시에선 마땅한 자리를 찾기 어렵다.
- 그렇다고 무작정 외곽으로 나갈 수도 없다. 이럴 땐 차선책으로 인근 시군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부설 농촌자원개발연구소 같은 공공기관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 물론 연구소 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를 수 있지만, 지자체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영업신고증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관할 행정청인 시장ᆞ군수ᆞ구청장에게 신청서 제출 → 접수 → 서류검토 → 현장실사 → 결재 → 신고증 교부 순으로 진행된다. 단, 신규등록신청서는 온라인상으로는 불가능하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 구비서류는
1 신청서, 2 교육이수증 사본, 3 건강진단결과서, 4 임대차계약서, 5 법인등기부등본, 6 수질검사성적서, 7 생산공정도, 8 품목제조보고서, 9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 지정서, 10 사업자등록증, 11 수입신고서, 12 각종 검사증명서, 13 성분배합비율표, 14 유통기한설정사유서, 15 판매예정물량내역서, 16 개인정보 수집ᆞ이용 동의서, 17 위임장, 18 신분증사본, 19 수수료
- . 수수료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 27,000원, 식품제조ᆞ가공업: 26,000원, 즉석판매제조ᆞ가공업: 21,000원이다.
- 창업 초기엔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은 만큼 규모가 작은 소규모 업체 형태로 출발하는 게 바람직하다.
- 하지만 아무리 작더라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품질경쟁력을 확보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처음부터 제대로 된 입지를 선택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 이상으로 오늘은 식품제조업 창업 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