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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 /7,602억원 규모

by bongdarioppa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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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3일 총 7,602억 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통합공고된 내용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주요내용

  •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①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②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③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및 기반(인프라) 강화 세 가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1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기존 통합공고에 포함된 소상공인 융자(‘23. 3조 원 → ’24. 3조 7,100억 원)

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분리하여 별도 공고 예정

  • 최근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운 경기여건을 고려하여 세 가지 지원부문의 예산을 모두 작년에 비해 확대한 가운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2,520억 원)’을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묶음(패키지)’에 포함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23. 50억 원 → ‘24. 150억 원)’을 증액하는 등 특히 ‘경영부담 완화’ 부문의 예산을 중점적으로 확대한다.

 

 |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

1. 고금리·고물가 하(下)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 작년도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늘어난 에너지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한시, 2,520억 원)’을 신설한다.
  • 매출액 등을 고려하여 에너지요금 부담이 높게 작용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묶음(패키지)’에 포함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예산을 작년에 비해 3배 확대(’ 23. 50억 원 → ’ 24. 150억 원)하고, 지원대상 및 비율을 크게 인상함으로써 폭넓은 소상공인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회안전망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한다.

*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대상·비율 : (‘23) 2.5만 명, 최대 50% → (’ 24) 4.0만 명, 최대 80%

  • 아울러 경영위기 개선 – 안전한 폐업 – 재취업·재창업까지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예산규모를 올해 대비 50억 원 확대(’ 23. 1,464억원 → ’ 24. 1,513억원)하였으며, 특히 점포철거비 지원대상을 10% 확대(’23. 2.0만건 → ’24. 2.2만건)할 계획이다.

2.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 생각(아이디어) 발굴부터 구체화·실현까지 예비 소상공인이 창업으로 나아가는 모든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라이콘 타운’으로 상표(브랜드)화하고, 교육생 모집규모도 올해보다 10% 확대한다. (’23. 500명 → ’24. 550명)

  •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촉진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상담(컨설팅)(’ 24. 208억 원)을 제공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성공한 선배사업가의 기술·요령(노하우)을 전수받는 ‘상담(상담(멘토링))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과 혁신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은 고도화된 사업(비즈니스) 모형(모델)을 갖출 수 있도록 창작자·창업기업(스타트업)과 함께 팀단합(팀빌딩)·상담(멘토링)·사업화자금 등을 연계하는 ‘강한 소상공인’ 사업을 지원하며, 예산·지원규모도 올해보다 2배 규모로 확대한다. (’ 23. 100억 원, 105개사 → ’ 24. 200억 원, 210개사)
  • 우수한 지역 소상공인들은 지역의 문화·특색과 사업 생각(아이디어)을 결합하여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육성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지원 규모를 확대(’ 23. 120개 팀 → ’ 24. 220개 팀)한다. 또한 선도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하여 골목상권 고유의 경쟁력 있는 상표(브랜드)를 만드는 ‘지역(로컬) 상표(브랜드) 창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24. 19억 원)

  •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자금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 주민들의 투자(펀딩)를 유도하는 ‘우리 동네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24. 40억 원), 민간투자를 받은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을 함께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연계(매칭) 융자’(’ 24. 400억 원) 등 민간 투·융자를 연계하여 지원한다.

3.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및 기반(인프라) 강화

  • 비대면 경제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지능형(스마트) 상점·공방 예산도 각각 작년에 비해 확대되어, 전국 약 8천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공방에 디지털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 지능형(스마트)상점 : (‘23) 313억 원, 5,600개 → (’ 24) 343억 원, 6,000개

** 지능형(스마트) 공방 : (‘23) 735억 원, 1,500개 → (’ 24) 882억 원, 1,800개

  • 특히 함께 도입될 경우 동반 상승(시너지)을 창출할 수 있는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묶음(패키지)*으로 보급하는 ‘미래형 지능형(스마트)상점’을 올해 약 400곳 보급하고, 지역 소공인들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나가는 ‘협력지구(클러스터)형 지능형(스마트)공방’을 400곳(20개 클러스터) 구축할 계획이다.

* 지능형(스마트)기술 묶음(패키지)(예) : 서빙로봇 + 탁자(테이블) 주문(오더) + 경영관리 소프트웨어 등

  •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예산도 확대(’ 23. 944억 원 → ’ 24. 1,019억 원)하였으며, 특히 해외시장을 목표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세계(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하는 분야(트랙)를 신설한다.

* 세계(글로벌) 진출 묶음(패키지)(예) : 해외상점가(쇼핑몰) 입점, 홍보, 법무·세무, 체험매장 등

 

|기타 세부사항 문의

  • 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장관)는 “국가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기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영부담 완화부터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의 도약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733만 소상공인에 대한 소홀함 없는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원조건·내용 등 세부 사항이 담긴 사업별 공고는 1월 3일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통합공고 및 세부사업 공고 등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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