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의 카드/한컷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매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024년 트렌드 키워드로 ‘드래곤 아이즈(DRAGON EYES)’를 발표했는데요.
이 키워드 속에 숨겨져 있는 트렌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 [2024 소비트렌드 10대 키워드] ‘드래곤 아이즈(DRAGON EYES)’
D : 분초사회(Don’t Waste a Single Second: Time-Efficient Society)
R : 호모 프롬프트(Rise of ‘Homo us’)
A : 육각형 인간(Aspiring to Be a Hexagonal Human)
G :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Getting the Price Right: Variable Pricing)
O : 도파밍(On Dopamine Farming)
N : 요즘남편 없던아빠(Not Like Old Daddies, Millennial Hubbies)
E : 스핀오프 프로젝트(Expanding Your Horizons: Spin-off Projects)
Y : 디토소비(You Choose, I’ll Follow: Ditto Consumption)
E : 리퀴드 폴리탄(ElastiCity. Liquidpolitan)
S : 돌봄경제(Supporting One Another: ‘Care-based Economy’)
1. 분초사회 (Don’t Waste a Single Second: Time-Efficient Society) : 24시간이 모자라
- 시간이 돈만큼 돈보다 중요한 자원으로 변모하며,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시한다. 초 단위로 움직이는 플랫폼 경제에서 시간의 밀도는 높아지고 있다.
2. 호모 프롬프트 (Rise of ‘Homo us’) : AI도 곧 인간으로부터!
- 인간이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AI가 내는 결과물이 달라진다. 즉, 기술 사용의 역량은 사색과 해석력을 겸비한 인간만의 것이라는 의미다.
3. 육각형 인간 (Aspiring to Be a Hexagonal Human) : 빈틈없는 나 자신
- 외모, 학력, 자산, 직업 등 모든 면에서 빠짐없는 인간을 뜻한다. 이는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흔들리는 사회를 사는 젊은이들의 활력이자 절망이며 하나의 놀이다.
4.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Getting the Price Right: Variable Pricing) : 사라진 ‘일물일가’
- AI의 발달로 시간, 장소, 유통 채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일물N가의 세상에서 소비자들은 최저가가 아닌 ‘최적가‘를 중요시한다.
5. 도파밍 (On Dopamine Farming) : 오늘도 무한 도파밍ing
- 게이머들이 ‘파밍’하며 아이템을 모으듯 많은 사람들이 재미(도파민)를 모은다.
6. 요즘남편 없던아빠 (Not Like Old Daddies, Millennial Hubbies) 평등한 동반자, 6시 신데렐라로
- 결혼 후 남자에게 기대되는 역할이 달라지며, 가사 노동과 육아, 가족 관계의 균형점이 이동하고 있다.
7. 스핀오프 프로젝트 (Expanding Your Horizons: Spin-off Projects) : 변화의 시대
- 스핀오프 프로젝트는 기업 입장에서 저예산과 유동적인 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도할 수 있어 실패해도 부담이 적다.
8. 디토소비 (You Choose, I’ll Follow: Ditto Consumption) : 수많은 선택지 속 “나도!”
- 나의 가치관과 취향을 반영하는 사람, 콘텐츠, 유통 채널의 선택을 따라하는 소비를 의미한다. 과정과 시간을 건너뛰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다.
9. 리퀴드폴리탄 (ElastiCity. Liquidpolitan) : 고정된 도시는 이제 안녕!
- 지역은 이제 하나의 공간이 아니라 이동하고 흐르는 모습을 보인다. 각 지역만의 콘텐츠를 가지며 도시의 모습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10. 돌봄경제 (Supporting One Another: ‘Care-based Economy’) : 돌봄이 필요한 인간
- 초개인화하는 나노사회, 1분 1초가 아쉬운 분초사회에서 돌봄의 시스템화가 중요시되었다. 이제 돌봄은 경제의 문제로 진화했다.
이상으로 2024 소비트렌드 전망 키워드 ‘드래곤 아이즈(DRAGON EYES)’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청룡의 해, 여러분의 일상에 용처럼 날아오를 일들이 가득 하기를 응원합니다!
[출처] 트렌드코리아2024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