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는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5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영지도사 김정수입니다.
오늘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표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예산 5조 원 편성에 관한 기사를 토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소상공인 지원 예산.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약 8천억 원 늘어난 5조 원 규모입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예산을 올해 3조 9,300억 원에서 내년에는 5조 3,100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내년에 예산이 늘어나는 사업으로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사업 137억 원,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149억 원,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사업 241억 원, 그리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8000억 원 등이 있습니다.
| 소상공인 경영 지원 프로젝트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사업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3종 세트'가 도입되면 약 12만 명의 소상공인들이 연간 평균 5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19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영안정자금'과 '청년고용특별자금'에 이어 올해 4월부터는 '소상공인전환대출'을 추가해 모두 3가지 종류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4만 명으로 확대하고, 보험료 지원 비율을 최대 80%까지 상향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100억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지원금으로 1100억원이 추가 편성되었습니다.
|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기 위해 8천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상점·스마트공방 지원사업에 1,226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올해와 동일한 4조 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 5조 원 편성과 관련된 보도자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